눈이 내립니다. 눈을 좋아하는 토끼는 시큰둥한 곰과 함께 신나게 눈놀이를 합니다.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고 썰매를 타면서 곰은 눈을 좋아하게 될까요?
눈을 좋아하게된 곰
겨울 아침에 곰과 토끼가 목도리를 두르고 밖에 나갔는데 눈이 옵니다! 모든 아이들이 눈을 좋아하듯 토끼도 눈을 아주 좋아합니다. 토끼는 신나게 눈 맛보기, 눈 밟기, 눈밭에 눕기, 눈 사람 만들기, 눈싸움을 하지만 곰의 떨떠름한 표정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곰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눈썰매를 타고 나서 눈을 좋아하게 됩니다.
섬세한 연필 스케치와 수채 물감, 크레용을 이용한 절제된 채색은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전달이 되고, 독자들의 즐거운 경험과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곰과 토끼가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은 글씨 없이도 흥분과 환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르지만 함께 추억을 쌓아가며 서로를 닮아가는 곰과 토끼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mily Gravett은 우리에게 친숙한 《Orange, Pear, Apple, Bear》와 《Monkey and Me》 등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입니다. Emily는 뛰어난 그림으로 이미 Macmillan Prize, Kate Greenaway Medal, Booktrust 's Early Years Award 등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16살 때부터 8년 동안 버스로 여행을 다니던 여행가였습니다. 첫 딸인 Oleander를 낳은 후 도서관에서 딸에게 많은 책을 읽어 주었는데, 딸이 책 읽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Brighton 대학에 입학해 그림 공부를 하고 이후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책 만드는 일이 가장 환상적인 일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재미있는 언어와 이를 잘 묘사한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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