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감사할 것 투성이에요.
어린 독자들에게 보내는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자는 교훈적인 메세지 외에도, 이 책은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감사'의 의미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합니다. 다소 엉뚱한 듯한 관점이 등장해도, 이내 아이의 순수함을 반영한 표현에 모두가 미소 지으며 읽게 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재료가 가미된 콜라주 기법으로 완성된 일러스트는 언뜻 키치하면서도, 어린 시절의 정겨운 동심을 연상시킵니다. 첫 페이지에서 까만 밤 하늘에 떠있는 달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면,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다시 밤 하늘로 돌아와 빛나는 별을 배경으로 책이 마무리됩니다. 과연 어린 소년의 관점으로 보는 감사할만한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영국 맨체스터에서 부인과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Jarvis는 아동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 음반 자켓 디자이너와 애니메이션 디렉터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습니다. 작가는 언제나 머리에 떠오르는 시각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그림책을 만든다고 합니다.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나 캐릭터를 상상하고, 정확한 형태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직접 그림을 그려요. 나이를 먹고 늙을 때까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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