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들의 귀여운 자존심 싸움
노란 부리 스티브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빨간 부리 스티브를 마주쳤습니다. 그러나 빨간 부리 스티가 "내가 먼저 스티브였어!" 라고 하네요. 두 마리의 스티브는 각자의 이유를 대며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 누가 더 최고인지 말다툼을 벌입니다.
과연, 누가 먼저 스티브였을까요?
I’m Steve!
두 스티브는 서로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 누가 더 최고인지 논쟁을 펼칩니다. “내가 먼저였어!”를 시작으로 너 생일이 언제야, 내가 똑똑해, 내가 키가 더 커, 네 발은 이상해, 너한테서 똥 냄새나. 유치하기 짝이 없는 싸움입니다. 한 편의 짧은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책
짧은 문장, 강렬한 색감을 가진 이 책에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있어요. 예를 들면, 두 Steves의 말하는 글씨체가 다르다던가, 부리 색이 서로 다르다든가 하는 부분들처럼 섬세한 유머들을 찾아 볼 수
있어요. 적당한 문장과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은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요. 그림을 보고 있자니 어디선가 두 Steve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캐릭터들의 엉뚱한 몸짓은
한 편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작가의 유머가 듬뿍 담긴
"저는 이야기 만들기, 인쇄해서 만들고, 자르고 붙이기를 좋아해요"
스코트랜드 출신 작가인 Morag Hood는 연극과 디자인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여러 극단에서 일 했지만,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놓을 수 없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 아동도서삽화를 공부하게 됩니다.
현재 그녀는 에딘버그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독특한 유머와 그림체는 모든 부분에 스며들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담긴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해당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지됩니다. 일시: 2024년 7월 11일(목)21:00 ~ 22:30(작업 완료시) 작업내용: 긴급 시스템 점검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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