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뚜라미만큼 빨리 달릴 수도 있고, 개미만큼 작아질 수도, 황소랑 같이 무거운 수레를 끌 수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종달새처럼 행복하고 때로는 바셋하운드처럼 슬프기도 하죠. 다양한 모습의 ‘나’를 만나보세요.
나는 어떤 아이일까요?
따뜻한 느낌의 그림과 단순한 글로 다양한 동물에 빗대어 소년의 특징을 묘사합니다. 조그만 개미에서부터 집채만한 고래까지, 벽에 붙은 사진 속 동물들과 자신의 공통점을 발견한 소년은 자신이 어떤 아이인지 조금 더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자아가 형성되는 아이들이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과 특별한 능력을 발견해가는 모습을 동화적 상상으로 유쾌하게 그려낸 이 책은 반복되는 문장을 신나는 노래로 부르며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 만나기
반대의 의미를 가진 표현도 익힐 수 있습니다. 가령 귀가 큰 개 Basset과 함께 눈물짓는 모습 옆에 즐겁게 지저귀는 종달새와 웃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있는데 그림을 보며 “Sad”와 “Happy”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1945년에 태어난 California 출신의 Don Wood와 1948년 Arkansas 출신의 Audrey Wood는 미국의 그림 그림책 작가 부부입니다. 함께 그림을 공부한 그들은 1969년 결혼 후 부인이 글을 쓰고 남편은 그림을 그려 함께 작품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서로의 개성을 탐구하고 유머 감각을 공유함으로써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치 있고 쾌활한 Audrey Wood의 글과 섬세하면서도 익살스런 Don Wood의 그림이 만나 탄생한 작품들은 Caldecott 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해당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지됩니다. 일시: 2024년 7월 11일(목)21:00 ~ 22:30(작업 완료시) 작업내용: 긴급 시스템 점검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루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