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숨은 그림을 찾듯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과연 Beast는 누구일까요? 정글 속 다른 동물들은 호랑이를 Beast라고 하며 도망갑니다. 간결한 문장과 라임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Beast가 누구인지 알아보세요.
정글 속 호랑이는 무시무시한 Beast일까요?
화려한 정글 속에 호랑이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흔들리는 커다란 꼬리와 튼튼한 네 개의 다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되고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숲 속 동물들은 “야수다!”라고 외치면서 도망가기 바쁩니다. 숲 속 동물들이 모두 허겁지겁 도망가고 호랑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의외로 험악하고 사나운 모습이 아닙니다. 오히려 슬픔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표정으로 “내가 야수라고?” 반문합니다. 호랑이는 자신의 수염이 물고기의 수염과 비슷하고, 자신의 눈과 뱀의 눈은 색이 같다고 말합니다. 호랑이의 모습은 다른 친구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모두가 닮은 점이 있는 Beast인 셈이지요.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요
검정색 테두리로 채색을 완성한 그림은 잘 드러나지 않는 정글의 깊이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살짝살짝 드러나는 호랑이의 신체 부위는 정글 속 식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초반에 긴장감이 돌고 점점 긴장감을 풀어져 끝까지 집중하여 재미있게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릅니다. 겉보기에 나와 많이 달라 보이는 사람이라도 잘 들여다보면 닮은 부분이 있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호랑이와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Keith Baker는 미국 Oregon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후 책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은 단순한 문장, 큰 그림, 제한된 페이지로 구성되며 그림과 글이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글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로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을 하고 포토샵을 활용하는 등 컴퓨터 작업도 함께 합니다.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이 작품에 그대로 반영되어 여러 작품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는 《Big Fat Hen》, 《Who Is the Beast?》 등이 있습니다. 현재 Washington의 Seattle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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