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어디 있나요?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수를 세고 숨어있는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1부터 20까지 세어 보고 숨은 그림도 찾아요
페이지마다 1부터 20까지 숫자만큼의 다양한 동물이 나오고, 동물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 문장이 반복됩니다. 숨어있는 주황색 고양이를 찾아보는 숨바꼭질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명쾌한 문장을 따라 숫자 뒤에, 동물들 틈에, 꽃병 뒤에 빠끔히 얼굴을 내밀거나 꼬리만 살짝 내밀고 있는 익살스러운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펠트 공예로 만들어 포근함이 전해지는 삽화
양털을 모직물로 가공하여 덮개 모양으로 만든 펠트 천과 다양한 구슬, 단추 그리고 지그재그로 된 납작한 끈인 리크랙으로 만든 펠트 공예 그림책입니다. 가볍고 폭신한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은 바탕천에 조각 천을 여러 무늬로 오려 붙이고 윤곽을 실로 꿰매는 간단한 서양 자수, 아플리케로 구성한 것입니다.
꽃, 별, 조개 모양 단추, 둥글거나 길쭉한 모양의 구슬, 반짝거리는 금박 등 재료 하나하나가 동물의 눈으로, 꽃으로, 닭 모이로 변신한 독창적인 그림 세계는 호기심 많은 아이의 인지력과 관찰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풍부한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기에 충분합니다.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문장 또한 그림과 한데 어우러질 수 있게 배치되었습니다. 한 땀 한 땀 작가의 정성 어린 손길이 느껴지는 이 작품에서 아기자기한 포근함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숫자를 다룬 컨셉북은 단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창조적인 펠트 공예 기법과 친근한 동물들 그리고 숨바꼭질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연출해 낸 솜씨가 돋보이는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Clare Beaton은 London 북부에서 태어나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전공했고 BBC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그녀는 오래된 펠트, 단추, 패브릭이나 재활용품으로 직접 손바느질을 해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완성합니다. 낡은 앞치마에서도 작품에 쓸 멋진 패턴을 찾아내는 그녀는 folk art를 사랑하고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예술가들에게서 영감을 얻습니다. 이런 그녀의 작품은 퍼즐, 게임, TV 만화에 등장하고 있고 최근에는 컬러링 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도서관 등에서 패브릭 워크샵을 열어 그녀가 갖고 있는 오래된 소품들로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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