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의자
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이 작품은 한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소녀의 집에 불이 나서 모든 물건을 잃지만 가족은 무사합니다. 소녀의 가족은 이웃과 친척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소녀의 새로운 집으로 줄을 지어 다양한 물건을 가져오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엄마와 할머니는 더욱 열심히 일을 하고 소녀도 열심히 돕습니다. 한편 일터에서 돌아오신 엄마와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안락의자를 사기 위해 모든 가족이 큰 병에 동전을 모읍니다. 그리고 병에 동전이 가득 찬 날. 모든 가족이 함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의자를 사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페이지마다 각지 다른 테두리를 둘러서 해당 내용의 주된 분위기와 주제를 표현합니다. 특히 마지막 페이지의 장미 무늬 테두리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의자에 편안히 잠든 엄마와 소녀의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Vera B. Williams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을 즐겼으며 아홉 살에는 그녀의 작품이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 되기도 했습니다. New York City's High School of Music and Art를 졸업하고 Black Mountain School in North Carolina에서 그래픽아트를 전공한 그녀는 예술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시인, 음악가, 도공들의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또 세 아이를 키우면서 섬머힐 운동(대안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미술, 요리, 작문, 자연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48살에 그녀는 캐나다로 이주해서 첫 번째 책, 《Hooray for Me!》를 펴냈습니다. 직접 글을 쓴 첫 번째 책, 《It's a Gingerbread House: Bake It, Build It, Eat It!》은 아이들과 보낸 섬머힐 학교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쓴 것입니다. 그녀는 사회적으로 다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아름답고 정겨운 공동체 모습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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